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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韓개그맨, 홍콩서 성형 일반인 둔갑 광고 '논란'

글쓴이 : 한규리 날짜 : 2013-01-22 (화) 17:42 조회 : 2423




[쿠키 지구촌] “한국 개그맨들, 홍콩 성형계에도 진출했나요?”
홍콩 번화가에 내걸린 성형외과 광고판이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개그맨 김형인과 이동윤의 성형 전후 사진이 버젓이 내걸려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홍콩을 여행한 한국 관광객들에 의해 촬영돼 국내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많이 알려졌는데 한국의 유명 개그맨이 아닌 성형의 성공 사례로만 소개되고 있었다.
화제의 광고는 서너 달 전부터 홍콩의 유명 관광지의 건물 외벽에 부착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을 여행한 관광객들은 타지에서 접한 신기한 광경에 카메라를 꺼내 들었고 그 장면을 자연스럽게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형인과 이동윤의 성형 전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들은 유명인이 아닌 일반 여성의 성형 성공 사례 바로 아래 나란히 배치돼 있었다. 사진 속 두 개그맨의 모습은 쌍꺼풀, 양악 수술 등으로 확 달라져 있었다. 국내의 한 성형외과에서 비슷한 시기에 수술을 받은 두 개그맨은 당시에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사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관광객들은 한국 개그맨이 외국의 성형외과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들과 아무 상관없는 업체가 사진을 몰래 도용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었다.
확인 결과, 이 광고판은 ‘성형 관광’을 위해 국내의 한 성형외과와 연계된 현지 업체가 제작한 제작한 홍보물이었다. 두 명의 개그맨을 수술한 이 병원은 2~3년 전부터 중국과 홍콩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성형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홍콩의 한 업체에게 상담을 맡겼다.
하지만 이 병원측은 현지에서 두 개그맨이 들어간 광고가 대대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펄쩍 뛰었다. 이 병원은 홍콩 업체에 광고를 즉각 내려 달라고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환자들이 상담을 왔을 때 성공 사례로 보여주는 정도로 사용할 것을 요구했는데 이렇게 큰 간판까지 만들어 내걸었다는 것에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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